작성일 : 13-03-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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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상반기 전기공사 실적공사비 3.1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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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태성계전
 조회 : 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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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플랜트 등 4개 직종 평균노임 큰 폭 증가
전기산업연구원, 1453개 공종 발표
2013년도 상반기 전기공사부문 실적공사비가 전년 하반기 대비 3.18% 상승했다.
한국전기산업연구원(원장 윤교원)은 2월 28일 지식경제부의 승인을 받아 1453개 공종에 대한 2013년도 상반기 전기공사 실적공사비를 발표했다.
전기공사부문 실적공사비는 관련 1453개 공종 전체의 실적공사비 평균을 계산한 것으로, 같은 기간 동안의 생산자물가지수 하락분인 1.16%와 전기공사관련 시중노임 상승분 3.8%를 반영한 결과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적공사비는 3.18% 늘어났다.
특히 실적공사비 상승에는 배전전공(9.6%), 플랜트전공(9.9%), 내선전공(9.8%), 저압케이블 전공(8.9%) 등 4개 직종의 평균노임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약 1000억원의 국내 전기공사 계약금액 증가 효과도 예상된다.
또한 올 상반기 실적공사비 산정에는 변전분야 7개 공종, 배전분야 4개 공종 등 11개 공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반면 단가편차와 현장 미적용 등의 이유로 내선·플랜트 분야 30개 공종과 배전분야 2개 공종, 변전분야 2개 공종 등 34개 공종은 계산에서 빠졌다.
한편 실적공사비는 정부와 공공기관·공기업이 시행하는 공사(공공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원가계산방식(품셈)의 대안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미 수행한 공사의 공종별 계약단가를 활용해 공사원가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채택, 시행하고 있으며 전기공사부문은 지경부가 연 2회(상·하반기) 승인하고 있다.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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